해줌이 전력거래소, GS리테일,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과 매장 내 에너지 일괄제어형 AutoDR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조명부하 제어를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던 기존 방식에 냉·난방기기 제어를 신규로 추가했다. 특히 상업시설 담당자가 직접 냉·난방기기를 제어할 필요 없이 정해진 알고리즘에 따라 자동으로 에너지가 제어된다. 또한 국민DR 발령 시, 최대 감축이 산정되는 알고리즘을 적용해 참여 고객의 수익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 제어 알고리즘 적용 ▲감축량 극대화 알고리즘 적용 ▲신규 감축 방식이 추가되면서 국가 수요관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해줌은 설명했다. 지난 3월 해줌은 약 8700개소의 GS25 편의점을 국민DR에 등록했고 연말까지 약 1만2000개소의 편의점을 추가 등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GS25 편의점의 국민DR 참여 전국 확대를 돕는다. 해줌은 이번 협약에서 GS25 편의점에 적용된 냉·난방기기 일괄제어형 기술을 활용해 자동으로 에너지를 제어하고 국민DR을 운영한다. 또한 향후 조명 간판 등의 매장 내 에너지 설비로 일괄제어를 확
헬로티 김진희 기자 | GS칼텍스가 협력사와 원팀으로 에너지 설비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협력사 관계자, 과제별 기술멘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및 GS칼텍스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생산성 혁신 고 투게더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생산성 혁신 고 투게더 지원사업은 대기업이 축적한 제조기술력을 기반으로 협력사의 연구개발 지원 및 소요 비용을 출연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하여 중소기업의 R&D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GS칼텍스가 올해 지원한 8개 협력업체의 개발구매 과제 4개, R&D 과제 4개 및 컨설팅 과제 1개 등 총 9개 과제에 대한 진행 경과를 살펴보고 혁신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개발구매 과제 중 펌프전문 기업 D화공기계는 해외 선진사의 의존도가 높은 플랜트용 고압다단펌프의 국산화를 시도했으나, 이를 상용화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D화공기계는 펌프 보완 설계 후 시제품을 생산하고 신뢰성 검증을 거쳐 국산화 제품 추진에 성공하게 되어 특허출원을 통한 지적재산권 확보뿐만 아니라 매출증